하영의 조부(할아버지)와 증조부(증조할아버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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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안부호

1922년 안상호와 카와구치 이소코의 아들로 태어났다.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임상병리과 의사가 되었다.
1949년부터 1952년까지 중앙나요양소[9] 의무과에서 의사로 근무하였으며, 전남대학교 의과대학로 이직했다. 이후 성신대학 의학부[10] 교수로 재직하다가, 1968년 한국의과학연구소부속성심병원[11]이 개원하면서 교수직을 사직한 후 성심병원에 합류하게 된다. 1970년 성심병원이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부속으로 개편되면서,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된다.
성심병원에서 근무할 당시 부원장을 지냈으며, 1972년부터 1974년까지 병원장을 지냈다. 병원장 자리에서 내려온 후 한강성심병원으로 자리를 옮겨서 임상병리과장으로 봉직하였다.
1975년부터 1976년까지 대한병리학회 회장을 지냈다.
1979년 5월 26일 한강성심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조부 안부호 교수가 1949~1952년에 소록도 병원에서 근무한 것을 소속사 측이 밝혔다.
문제는 소록도와 한센병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당시 소록도 병원은 일제강점기인 1916년 소록도자혜의원이 설립된 이후 한센병 환자를 향한 병원 측의 강제 격리, 강제 노역, 감금 및 폭행, 단종(임신 불능 수술) 및 낙태 강요, 해부, 학살 등 극심한 인권 유린이 난무했던 곳으로, 안부호 교수의 근무사항에 따라 이쪽도 논란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증조할아버지 안상호

증조부인 안상호는 한양에서 처음으로 양의학 병원을 개원하여 한반도에서 최초로 서양 의학으로 국민들을 치료한 한국인이다. 일본 의사시험에 합격하여 한국인으로서는 처음 일본 의사 자격을 취득했다. 일본 유학 후 서울 종로에 개인 의원을 개업했고, 대한제국 관비 유학생으로 일본에 건너가 1902년에 자혜의원의학교를 졸업한 후 자혜병원에서 2년간 수련하고, 1904년에 귀국하여 순종의 전의(典醫)로 임명되었고, 의친왕(義親王)과 친분이 두터웠다. 이후 황실 전의에 사임했으나 실력을 인정받아 1919년 마지막까지 고종을 진료했다. 서울 종로3가에 '안상호진료소'를 차림으로써 한국 최초로 서양식 개인병원을 열었고, 일본인 의사들의 단체인 경성의사회에 대항하여 한국인 의사로 구성된 한성의사회 회장을 맡았다. 또한 집안 대대로 의사 집안이었으며, 부친 안병문은 종합병원 원장에 모친은 전직 간호사 출신이라고 하며, 언니 또한 알레르기내과 의사이다. 증조부부터 언니까지 4대가 의료진이다.
문제는 안상호는 친일반민족행위자 행적으로 논란이 있는 인물이라는 것. 안상호는 1916년 11월 29일 결성된 대정친목회에 윤치호 등과 함께 초대 평의원으로 참여했다. 대정친목회는 1910년 일제가 강제로 조선을 병탄한 뒤 모든 결사를 금지시켰던 무단 통치기 시절의 유일한 단체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대정친목회를 "서울에서 조직됐던 친일 단체"로 정의하고 조선 민중의 반일 독립 의식을 '한·일인 상호 친목', '산업 발달 증식', '교육보급·문화향상'이라는 이른바 일제의 정치 선전의 한 항목인 '실력 양성'의 방향으로 왜곡, 유도하려는 데 목적을 둔 단체라 설명한다. 이들은 표면적으로는 사교와 친목을 내세웠으나, 실제로는 일본과 조선의 융합을 뜻하는 '내선융화'를 내세워 조선총독부의 통치에 적극 협조했다.
안상호의 가족도 일제 동화정책 선전 사례로 등장했다. 매일신보는 1916년 10월 21일 조선인 유력자들의 일본인 학교 자녀 교육을 '일선동화' 성과로 선전하면서 안상호를 사례에 포함했다. 안상호는 1918년 12월 매일신보와의 추가 인터뷰 '일선동체의 가정, 안상호씨 내외와 그자녀들'에서 "조선 사람과 그리 상종하는 일이 없으므로 불편한 것은 없다"고 했다. 또 "나는 일본 사람과 똑같다. 지금 조선 옷은 한 벌도 없고, 매운 음식은 조금도 못 먹는다"라며 오남매의 자녀들을 모두 일본식으로 양육하는 내선일체 생활상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기사 거기다 안상호는 일본 유학 중 일본인 여성과 결혼한 '선부일처' 사례로까지 소개되기도 했다. 이 인터뷰로 인해 당시 조선 사람들은 안상호를 친일 골수분자로 보았다고 한다.
나무위키 중 발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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