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문방구
2026-08-30 13:35
1
0
본문
만득이가 문방구에 1000원을 들고 일기장을 사러갔다.
그런데 일기장이 전부 1000원을 넘었다.
"아저씨, 1000원짜리 일기장은 없어요?"
"1000원짜리는 없다."
"안 되는데... 아저씨! 일기장을 꼭 사야 되는데 1000원밖에 없어서요. 어떻게 안 될까요?"
문방구 주인은 만득이가 계속 졸라대자 구석에서 빨간 표지의 오래된 일기장을 꺼내왔다.
"1000원짜리는 이거 하나뿐인데..."
"아저씨, 그거라도 주세요."
"좋아, 하지만 조건이 있다. 절대로 이 일기장의 맨 뒷장을 보지 마라."
"네, 그럴게요."
몇 주일 후 만득이는 일기를 적던 중 그 일기장의 맨 뒷장이 너무 궁금했다.
그래서 결국 문방구 주인과의 약속을 어기고 맨 뒷장을 펼쳤다.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가격 : 500원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