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 못생김 + 뚱뚱함 극복 하고 결혼 골인!!
2026-02-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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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야간 편의점 풀타임 뛰어서 번 돈 + 군대에서 모은 돈 + 약간의 대출 껴서
16년 1월에 가게 차렸고, 그 가게에서 10년간 개고생해가며 그래도 이젠 동네에서 만큼은 좀 잘 되는 정도로 성장 시켰음.
최저시급 4600원, 주6일 근무로 150만원 받았었고,
아빠 없고,엄마가 남의 식당에서 벌어온 일당으로 동생 포함 세 식구가 반지하 월세에서 살던 게 엊그제 같은데.
가게 매출 안나와서 직원들 월급도 며칠씩 늦고, 거래처에 입금 약속 못 지켜서 호되게 혼났던 게 바로 어제 일 같은데.
나더러 살지 말라고 하늘이 억까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세상이 참 불공평하게 느껴졌는데, 식구들과 친구들이 끝까지 밀어줘서 결국 여기까지 왔다.
결혼 얘기 나올때까지도 덤덤했는데, 엊그제 결혼식장에서 보내준 문자 받으니 실감이 나더라고 ㅋㅋ
만약 중간에 포기했으면 이 모든걸 누리지 못 했겠지?
성과를 내기 직전까지는 괜한 짓으로 인생 낭비했다, 차라리 즐길걸 하는 후회가 막연했는데, 성과를 내기 시작한 순간부터는 하길 잘했다, 안했음 ㅈ될뻔 했네 하는 생각만 남음. 진짜 신기해 ㅋㅋ
+ 사실 아직 뚱뚱함은 극복중
열심히 사셨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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